[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민식 영등포을 예비후보가 27일 경선을 포기하고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찬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박민식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예비후보는 경선 포기 배경과 관련 “그때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식 예비후보는 “그동안 박민식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영등포을 주민 여러분들과 당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또 죄송하다. 공천 과정에 최선을 다해준 당 지도부와 공관위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민식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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