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주니어보드 3기 해단식 사진. (제공: KT&G)
KT&G 상상주니어보드 3기 해단식 사진. (제공: KT&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 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0개월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주정국 상상주니어보드 3기 의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면서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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