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석해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석해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2.27.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AI(인공지능) 시대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삼성전자 부스와 SK텔레콤 부스를 둘러본 뒤 “거의 모든 회사가 AI에 관계된 것들(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삼성전자 부스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과 만나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링’을 체험한 뒤 SK텔레콤 부스에 방문했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의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한 후 SK가 어떤 기업으로 남았으면 좋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앞으로도 계속 선도적으로 기술과 고객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그룹 차원의 AI 강점이 무엇인지 묻는 말에는 “AI와 관련된 솔루션을 내기 위해 다들 애쓰고 있다”며 “AI 시대에 저희(SK)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고객을 잘 확보하고 서비스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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