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이탈 장기화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이탈 장기화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들어간 의료계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정부질문 충돌… 여 “중대재해법, 폭력” vs 야 “윤, 민생 팽개쳐”☞(원문보기)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여야는 최근 경제 성장률과 감세 정책 등과 관련해 입장이 갈렸다.

◆보건의료 위기경보 사상 첫 ‘심각’… 한덕수 “모든 수단 동원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들어간 의료계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했다.

◆‘롤리폴리’ 등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23일 오후 사망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그의 지인이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공의 이탈로 커지는 의료공백에 내몰리는 간호사 ‘불법진료’☞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울러 커지는 의료공백에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이들이 불법 의료행위에도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 탐사선, 달 착륙 성공… NASA “인류의 승리”☞

미국 민간 기업이 반세기 만에 무인 달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자 이번 프로젝트에 자금을 댄 미 항공우주국(NASA)이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를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한국시간 기준 15일 오후 3시5분(현지시간 15일 오전 1시5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 KSC 발사대 39-A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나사 유튜브 캡처)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를 실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한국시간 기준 15일 오후 3시5분(현지시간 15일 오전 1시5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 KSC 발사대 39-A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나사 유튜브 캡처)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으로 김종인 선임… 주말 내 공관위 구성 박차☞

개혁신당이 23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8897명 전공의 사직…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정부가 의사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韓총리 “보건의료재난 경보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 격상”☞

전공의 8900여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공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우정 법무부 장관 대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우정 법무부 장관 대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정부 압박에도 전공의 ‘병원 이탈’ 나흘째 계속 늘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23일로 나흘째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동안 환자들과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신음은 깊어지고 있다.

◆[정치in] 이재명, 공천 잡음 관련 책임론 일축… 선방 관측 속 뚝심 있게 밀고 가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최근 공천 잡음과 관련한 당내 일각의 대표직 사퇴 요구 등 책임론을 일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4.02.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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