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학교로 7에 위치한 곡성소방서. (제공: 곡성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2.
전남 곡성군 곡성읍 학교로 7에 위치한 곡성소방서. (제공: 곡성소방서)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곡성소방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초동대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해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춘다. 곡성소방서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모두 편안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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