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송산구간(90.01㎞)의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2일 전차선로에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2만 5000V)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본부에서는 전차선로에 2만 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코자 지자체·교육청·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 및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송산 구간 전차선 가압을 시작으로 차량투입을 통한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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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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