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기업체·시민 등 적극 참여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3.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3.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일 대형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천안중앙시장 상인 회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기관·단체와 기업체,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 예측 불가한 사회 재난”이라면서 “아픔을 같이 공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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