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린 19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린 19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20일)에 이어 수요일인 오늘(2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2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새벽까지는 비 또는 눈이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아침부터 강도가 점차 강해지겠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올라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다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대 50㎝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차량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0~8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 사이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최대 4.0m, 서해 앞바다에서 최대 2.5m, 남해 앞바다 최대 4.0로 높게 일겠다.

목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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