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김상민 예비후보 노후 의료·돌봄 공약 발표
요양병원과 AI 방문진료센터 연계 ‘IoT기반 실버타운단지’ 조성
비대면 진료 필요한 의료 취약 도농복합지역부터 우선 시행

국민의힘 김상민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김상민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2.20.
국민의힘 김상민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김상민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2.2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김상민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이번 총선에서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의료와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버타운 관련 특별법' 제정과 함께 창원시 내 IOT 기반의 '창원시 의료·돌봄 실버타운단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한 창원시의 고령화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어르신 인구 비율 증가와 치매 유병률 상승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에 따른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진행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인공지능 돌봄 사업을 확대해 의료와 돌봄의 통합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의료계의 파업 예고 등으로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노후 의료·통합돌봄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시의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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