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20일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진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지난 주말 당으로부터 서울 격전지인 서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서울의 4선 중진의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 전 장관은 “저는 이번 22대 총선 서대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서대문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민후사 정신으로 헌신과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제 입장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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