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교 대상 4억 6000만원 규모

전남 곡성군이 곡선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이귀동 부군수 주재로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2.18.
전남 곡성군이 곡선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이귀동 부군수 주재로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2.18.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선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옥과농협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귀동 부군수 주재로 열린 심의위원회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곡성군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의 친환경 제품 전환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관내 총 32개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4억 6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귀동 부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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