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가운데), 김종민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공동 창당대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두 정당은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했다. ⓒ천지일보 2024.02.0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가운데), 김종민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공동 창당대회에 참석해 있다. 이날 두 정당은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했다. ⓒ천지일보 2024.02.04.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계속되는 당내 파열음에 제동을 걸려는 모습이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내 통합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7일 천지일보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 11시 김 최고위원이 기자간담회를 하기로 했다”며 “통합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혁신당은 합당한 지 8일 지났지만 당내 갈등은 수면 위로 오른 모습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정의당 출신인 류호정 전 의원과 배복주 전 부대표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당 내부에서는 금전적인 문제와 당색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치와 비전, 철학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고 정치적 세력 규합만으로는 100년 정당은커녕 일주일 정당도 안된다는 것이 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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