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익선 다육이 화분’ 기증식 진행
“장애인·노인들이 많아 봉사자 찾아”
“어려운 이웃들 복지향상 위해 봉사”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장(가운데)이 15일 아산시 탕정행정복지센터와 ‘위기가구 복지혜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천지일보 2024.02.16.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장(가운데)이 15일 아산시 탕정행정복지센터와 ‘위기가구 복지혜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지난 15일 아산시 탕정행정복지센터와 ‘위기가구 복지혜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산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과 노인대상으로 다다익선 화분나눔과 손마사지 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이·미용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수민 탕정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은 “탕정 LH 5단지에는 거동이 힘든 장애인과 노인들이 많아 봉사자를 찾고 있었다”면서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한다고 하니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장은 “이번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 위해 봉사하며 섬김으로 성경 속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다다익선 다육이 화분’ 기증식도 함께 진행돼 반려식물을 필요로 하는 탕정면 주민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아산지부는 아산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다다익선 화분나눔, 장애인 노인대상 반려식물심기, 손마사지, 이·미용봉사를 통해 물질만이 아닌 정서치유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선장면 장애인 거주시설 ‘온유한집’과 MOU를 맺은데 이어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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