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라 등급’에서 3단계 상승
군민 편의 위한 민원서비스 강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 개선 추진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16.
진도군청 전경.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진다.

평가 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

군은 전년도 ‘라 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해 전국 군 단위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반영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군민을 위한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진도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그 어느 때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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