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4월 총선 24개 선거구에 대해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홍익표·고민정·김두관 등 10곳, 경선 지역은 14곳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이다.

다만 현역의원이 없는 보령시서천군(나소열·구자필·신현성)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이어서 민주당은 이날 총선 영입 인재를 3곳에 전략공천 했다. 서울 강남을엔 영입인재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인천 부평갑엔 영입인재 14호 노종면 전 기자가, 울산 남갑엔 영입인재 7호 전은수 변호사가, 부산 사하을엔 영입인재 2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을 지정했다.

4차 심사 발표는 다음 주 초 예정이며 선거구 획정 논란 지역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에는 일부 경계 조정도 고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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