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문예당서 행사 참석

송바우나 의장이 참석 의원들을 대표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4.02.08.
송바우나 의장이 참석 의원들을 대표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4.02.0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김유숙 의원이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열린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에서 의원들을 대표해 격려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의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 시작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사회는 빠르게 저출생 고령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2026년이면 한국도 일본처럼 총인구의 20%가 노인 인구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그렇기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에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안산시의회도 노인들이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함께 자리한 이진분 부의장과 김유숙 의원도 행사 예식에 적극 참여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과 활성화의 필요에 대해 공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산시 노인복지과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시의원들 외에도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록·단원구 노인지회장, 사업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사업단 대표 선서, 축사 및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