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빛나는 새해 희망 채우시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8일 설날 인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민주델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8일 설날 인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민주델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모든 분께서 희망·온기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새해 희망을 새로이 채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설맞이 영상 인사를 통해 “행복한 연휴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다가오는 봄에는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지켜온 이 나라를 국민이 다시 일으켜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총선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외교 분쟁 등을 지적하며 “기회 속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숨겨져 있다”며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위기도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깨닫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한 체질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하겠다”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 원내대표도 영상 인사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 친지와 더불어 웃음 가득한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는 겨울의 한가운데에서도 결코 봄을 잊지 않는다. 봄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자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이라며 “한 줌의 햇볕이 혹독한 겨울을 밀어내듯 민주당이 국민의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키워달라”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