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재도약의 적임자 자부

고영인 의원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제공: 고영인 의원실) ⓒ천지일보 2024.02.04.
고영인 의원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제공: 고영인 의원실) ⓒ천지일보 2024.02.0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경기 안산시 단원구갑)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2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갑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현역 국회의원이자 국회의원 후보로서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민생 회복, 안산 재도약’을 이번 선거의 기치로 내건 고영인 예비후보는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 법안 상임위 통과 주도 ▲사회적 안전망 강화 위한 아동수당법 발의 및 부모급여 법안 통과 ▲‘모든 노인 100% 기초연금 지급’ 및 ‘연금액 인상’ 법안 발의와 공론화 활동을 21대 국회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지역 공약 실천사항으로는 ▲GTX-C 안산 연장 성사 ▲반월시화 산단대개조사업 공모 선정 ▲신길동 유수지, 원곡동 부부로, 와동행정복지센터 등 국비 확보를 통한 주차장 건립사업 확정 등을 밝힌 바 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21대 국회 등원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다문화위원장, 민주당 초선의원모임(‘더민초’)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갈등해결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뵙게 될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민주당 후보로서 유권자들이 요청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후 “앞으로 지역 주민 속으로 들어가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안산 재도약을 이끌 방안을 알려드리겠다.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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