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새서부시장을 방문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사용품과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민생을 살피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에 이어 지난해 논개시장 동편 아케이드가 준공돼 쾌적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이 조성됐다”며 “올해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추가 조성으로 상인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상인·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자율소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비봉시장·자유시장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화재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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