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손상용 예비후보는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포에서 태어나 4대째 살고 있는 북구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대한민국과 부산, 북구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어렵고 힘든 여정일지라도 구민들의 손을 맞잡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공식화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를 공식화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1.

그러면서 “북구는 제 아이들이, 미래에는 후손들이 살아갈 곳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웃음 꽃이 피어나는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 약속의 북구여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거·교육·교통·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한마디로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손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부선 철도지하화 도시숲 공원 조성 ▲복지예산 지방비 부담 경감 ▲쾌적한 주거 공간 확충·지원 ▲구포역세권 개발 ▲구포시장 활성화 및 주변환경 개선 등을 발표했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부산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보사환경위원장을 거쳐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3선 시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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