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추진
개인부문 송민하·조재현·임혜정·김대경
팀 부문 강태우·신현이, 유재철·황재현
“시 공무원의 인식 한 단계 성장하길”

천안시가 1월 25일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2.01.
천안시가 1월 25일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8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으로 선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각 부서와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개인 부문 4개, 팀 부문 2개 사례를 최종 선발했다.

개인 부문에는 ▲최우수 송민하(산림휴양과) ▲우수 조재현(서북구 건설과) ▲장려 임혜정(동남구보건소)·김대경(동남구 세무과) 등 4명이 선정됐다.

팀 부문에서는 ▲우수 강태우·신현이(서북구 세무과), 유재철(동면)·황재현(도시재생과)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송민하 주무관은 50년 넘게 단절되었던 천안 목천 금북정맥 생태축 연결을 추진하면서 연속압출 공법을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고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천안시는 선정된 8명의 공무원에게는 상패, 포상금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을 통해 시 공무원들의 인식이 한 단계 성장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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