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시찰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안산역) ⓒ천지일보 2024.01.29.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시찰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안산역)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안산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 및 회의 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안산시 반월공단 등 중소상공인 밀집지역의 거점 역사인 안산역(수인분당선·4호선) 상업시설 지상 2층에 205㎡ 규모로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함으로써 철도시설의 공공활용도를 높였다.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대전역·벡스코역·오송역·동탄역·순천역에 이은 7번째 업무지원시설로 대회의실(16인) 1실·소회의실(8인) 3실·코워킹존(24인)·공용공간(16인)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KR스타트업라운지는 창업공간플랫폼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많은 창업자들이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서 다양한 가치창출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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