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인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인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지난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육상 적대행위 중단구역(완충구역)에서의 훈련을 당장은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북한이 28일 동해상 신포항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이다. 여야가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논의를 마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편의 키를 잡았지만 내부 의견 수렴에 차질을 빚으면서 쉽사리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병립형 회귀를 촉구하며 압박했고 제3지대는 신중하게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군, ‘육상완충구역’내 훈련 ‘일단 보류’… 北도발 자극했단 지적 감안했나(원문보기)☞

군 당국이 지난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육상 적대행위 중단구역(완충구역)에서의 훈련을 당장은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치쏙쏙] 북한, ‘신포’ 해상서 순항미사일 수발… 잠수함 발사 관측 속 의도는☞

북한이 28일 동해상 신포항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이다.

◆민주, 선거제 키 쥐었지만 ‘갈팡질팡’… 국민의힘 압박·제3지대 신중☞

여야가 선거제도 개편을 두고 논의를 마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편의 키를 잡았지만 내부 의견 수렴에 차질을 빚으면서 쉽사리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병립형 회귀를 촉구하며 압박했고 제3지대는 신중하게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출처: 연합뉴스)
북한의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출처: 연합뉴스)

◆한국전력 등 공기업서 또 임직원 비위 무더기 적발… 리더십 부재 우려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의 임직원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업부와 관련해 이미 불거진 ‘태양광 비리’ 등 각종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차관의 교체가 단기간에 이뤄지면서 리더십의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숨 쉴수록 수명 줄어”… 점점 옥죄이는 세계 대기질 악화☞

파키스탄 동부 도시 라호르는 멋진 정원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동시에 끔찍한 대기질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설 전 ‘김건희 명품백’ 입장 표명 가능성↑… 野 “사과와 특검은 별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설 연휴 전으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야당은 “사과는 사과고, 특검은 특검”이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17일 오후 2시 평균 미세먼지(PM10) 대기질 농도 전망. (출처: 에어코리아)
17일 오후 2시 평균 미세먼지(PM10) 대기질 농도 전망. (출처: 에어코리아)

◆초대 처·차장 모두 퇴장한 공수처… 후임은 아직 오리무중☞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28일을 끝으로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이로써 공수처는 지난 20일 먼저 퇴임한 김진욱 처장에 이어 1인자와 2인자가 모두 퇴임하는 지휘 공백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후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입시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발 땐 바로 ‘정원 감축’☞

정부가 입시비리를 한 번이라도 저지른 대학에 대해 올해 대입부터 바로 정원을 감축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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