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스포티지·EV6·EV9·GV70 등 5관왕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24.01.21.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천지일보 2024.01.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스포티지·EV6·EV9, 제네시스 GV70 등 5개 차종이 영국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부문에서 선정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 부문에서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주행 성능 및 합리적 가격 등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부문에 선정된 기아 EV6는 ▲E-GMP 기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혁신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 보조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아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부문에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는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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