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돌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업계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러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팝업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라방) 등 사전예약 홍보에 나섰다.
이마트는 갤러시 S24를 약 3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제휴 현대카드(PLCC)‘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후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러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갤러시 S24와 갤러시 S24 플러스, 갤러시 S24 울트라 등 3종이다.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기기의 저장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있다.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케이스를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급제형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31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S24 팝업스토어를 연다.갤럭시 S24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전 예약과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급제 휴대폰 구매로 100만원, 200만원 지출 시 각 5만원, 10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H.Point) 증정하고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쿠팡은 이날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 안심케어, 스토리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전예약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256GB), 갤럭시 S24 플러스(256GB), 갤럭시 S24 울트라(256GB, 512GB) 등 4종이며 각 모델별로 네 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 모바일 앱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카드 회원가입 후 결제를 할 수 있다.
CJ온스타일도 이날 자정 업계 단독으로 갤러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모바일 쇼케이스에서는 Mnet‘스트릿 우먼 파이터2’ 히로인 댄서 ‘레드릭’과 AI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가 실감나게 구현된다고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전했다.
CJ온스타일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대규모 원플랫폼 세일즈도 병행한다. 이날 자정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판매가 시작되고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이 연이어 진행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 모바일 쇼케이스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쇼케이스 시청을 위해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 수는 직전 갤럭시 S23 시리즈 쇼케이스 대비 436% 늘었다.지난 12일 공개된 쇼케이스 예고 페이지는 하루만에 5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0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와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인 혜택과 선물을 증정한다.11번가는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당시와 비교해 라이브 방송 횟수를 3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