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가 경남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각 도시 스포츠파크를 벤치마킹하는 모습.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4.01.18.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가 경남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각 도시 스포츠파크를 벤치마킹하는 모습.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4.01.18.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가 용인시의 체육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천지일보는 이창식·김길수·박병민·박인철·신나연·임현수 의원 등 6명이 용인시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Sports City-용인Ⅵ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Sports City-용인Ⅵ는 지난해 3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의원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방안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4월에는 경남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봤으며, 11월에는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을 방문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기념관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에는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 용역을 수행한 전용균 단국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 3개월간 스포츠 도시로서 발전 및 시설 개선 연구 방안, 110만 용인시민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11월에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식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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