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2월 3일까지 소방안전대책본부 편성·운영

 인천소방본부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올림픽선수단의 입·출국이 이뤄지는 기간인 이달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소방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한다.(제공: 인천소방본부)  ⓒ천지일보 2024.01.11.
 인천소방본부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올림픽선수단의 입·출국이 이뤄지는 기간인 이달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소방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한다.(제공: 인천소방본부)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15~18세) 스포츠 대회로, 올해에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는 올림픽선수단의 입·출국이 이뤄지는 기간인 이달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소방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올림픽선수단과 VIP 등의 입·출국 및 올림픽 경기장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해 입체적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테러시 긴급대응을 위한 취약대상 현지적응훈련 및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등 선수단의 입·출국 기간 동안 제1, 2여객터미널 내에 소방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주요 지점에 소방력 근접배치 및 안전순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높아진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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