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권선동·영통동·세류동 발전 약속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시무 예비후보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수원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동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시무 예비후보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수원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동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 수원=류지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 권선동 지하철시대, 영통동 명품도시 명성 회복, 세류동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수원 권선동·곡선동에 지하철시대를 열고, 여통동을 명품도시로, 세류동을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덕영대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능형 교통 체계를 도입하고,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도심 속 숲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시무 지역위원회를 이끌며 시민과 소통해 왔고 국회와 정부 당국과 수원시와 협의하며 현안들을 직접 추진하고 해결해 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을 ‘정권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회를 이끌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 싸웠다. 그렇게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해왔고, 당을 지켜왔다”고 말햇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을 제안하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선정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일꾼 선정부터 민주적으로, 민주당답게 해왔다”며 “당원과 지역민이 직접 검증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만이 더불어민주당의 진짜 일꾼이며,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선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수원지역에 전략공천을 하자 염태영 전 부지사는 ‘지역 주권을 외면하고 일방통행식 후보 전략은 수원시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며 “아무리 뛰어난 자질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후보 선정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는 것이 더불어민주당다운 민주적 절차”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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