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딸기 피켓을 매고 인사 드리는 이무영 예비후보. (제공: 이무영 예비후보 측)
홍성 딸기 피켓을 매고 인사 드리는 이무영 예비후보. (제공: 이무영 예비후보 측)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충남 홍성군·예산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무영 예비후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선거운동을 하며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

11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8일부터 홍성과 예산 지역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펼쳤다.

그는 홍성에서는 딸기 모양의 표지물을, 예산에서는 사과 모양의 표지물을 매고 주민들께 인사를 드렸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산 사과와 홍성의 신품종인 ‘홍희’ 딸기가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는 마음으로 피켓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성·예산 특산물을 더 널리, 크게 홍보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청년본부 수석을 지내면서 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색다른 아이디어를 낸 인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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