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커피 클래식’ 총 관객 1만 8천명
유소년 악기 지원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초등도서 지원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동서식품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동서커피 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의 발자취. 동서커피클래식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동서커피클래식의 발자취. 동서커피클래식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동서식품은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 12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올해 공연까지 총 관람객 수는 총 1만 8000여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병욱 지휘자가 맡았다.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함께 무대를 꾸려 관객들과 만났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 5000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15번째인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선정돼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단복과 악기 보관함을 지원했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돼 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 외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과 초청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삶에 향기를 더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사업으로 인천 부평에 소재한 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단복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동서식품은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사업으로 인천 부평에 소재한 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단복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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