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객 대상 식문화 형성 솔루션 구축

아이누리·신세계아카데미 키즈쿠킹클래스 홍보 이미지. (제공: CJ프레시웨이) ⓒ천지일보 2023.12.27.
아이누리·신세계아카데미 키즈쿠킹클래스 홍보 이미지. (제공: CJ프레시웨이) ⓒ천지일보 2023.12.27.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올해 전략과제 구체화 및 그 실천을 통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으로 F&B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인권 중심’ 가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로를 제공하며 F&B업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 직업계고 및 외식업 관련 대학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곳의 대학을 추가하며 현재 전국의 7개 교육청 및 18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채용까지 이어진다. CJ푸드빌은 2023년 한 해 이러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실습생 중 140여명을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1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뚜레쥬르에서 근무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된다.

CJ푸드빌은 산학실습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매년 많은 실습생을 모집한 결과, 올해 실습생 4명 중 3명을 채용하는 높은 채용 전환율을 통해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되며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CJ푸드빌은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을 기록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11월까지 월별 평균 여성 직원의 비율은 53.3%로, 이는 국내 300대 기업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인 26.1% 대비(‘23년 상반기 기준)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처럼 CJ푸드빌의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가능케 한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자리한다.

2017년에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개인별 근무시간을 자유로이 선택함으로써 업무 효율의 증대는 물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올해에는 월급제 직원을 대상으로 ‘단시간 월급제’를 새로이 선보이며 8시간의 고정 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은 하루 5시간 근무가 가능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CJ푸드빌은 이러한 양성평등 및 여성의 안정적 고용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현재까지 10년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CJ푸드빌은 지난 2001년 첫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행 및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초기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는 현재 직접 고객을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 채용 인사 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업무 적응을 세심케 지원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구축을 통해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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