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억 6051만여원 삭감 예비비 조정
2023년 회기 일정 모두 마무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19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2.19.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19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19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1월 27일~12월 19일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모두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기애 의원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한 아산시 녹색어머니회 처우를 개선하라!’ 천철호 의원의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명노봉 의원의 ‘온천 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1조 6115억원 중 225억 6051만 3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했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843억 7000만원으로 심의 의결했다.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 업무계획보고와 예산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적극 참여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희망찬 한 해, 따뜻한 한 해,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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