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3.12.18.
인천 남동구의회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천지일보 2023.12.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상위위원회별로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남동구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 등 발전 방안 등을 모색, 총 135건의 시정 및 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남동구의회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이어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 편성의 계획성과 타당성,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023년도 본예산 대비 7.54 % 증가한 1조 1709억 2000만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은 일부 사업을 삭감돼 최종 1조 1705억 800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과 남동구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2024년 갑진년에도 남동구의회는 더욱더 열심히 구민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의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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