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군 군수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19.
전남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군 군수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구례·곡성·순창·담양(구곡순담) 4개군 군수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4개군 군수는 순창군에서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례군은 곡성군에, 곡성군은 순창군에, 순창군은 담양군에, 담양군은 구례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우리 인접한 4개군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감사하다”며 “지역 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는 한편 지역 간 교류가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교류해 지역 간 공동민원 해결, 상호 업무교류 등 전남·북 광역지자체를 넘은 상생협력에 머리를 맞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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