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제품 포함 약 800종 상품 선봬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전개하고 약 80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요즘 금액대별 상품 구색과 할인 혜택을 면밀히 따져가며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 패턴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평소보다 큰 지출이 있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높은 품질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전략형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주류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사전 예약을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며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실제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 예약 비중은 67%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상품 수는 지난 설 대비 약 20% 확대됐으며 특히 전체 상품의 67%는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돼 소비자 주머니 부담을 낮췄다. 대표적으로는 ▲100% 국산 토종 원초가 사용된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10+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견과 3종 구성의 ‘알찬 견과 3종 세트(1만 9900원)’ ▲감칠맛과 풍미가 일품인 ‘정성 담은 표고 혼합세트(2만 9900원)’ ▲서해 갯벌에서 자란 김이 전통 재래방식으로 구워진 ‘대천김 곱창 캔 김 4입세트(1만 8480원)’ 등이 있다.

또한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6년근 홍삼과 뉴질랜드 녹용이 담긴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50㎖(1만 7900원)’ ▲장내 유산균 생존율을 높인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 유산균 코어더블세트(2만 8800원)’ ▲전통 식물성 소재가 더해진 ‘정관장 홍삼원 50㎖ 30포(3만 2000원, 4+1)’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설 사전 예약 시 인기 있었던 베스트 상품이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살코기 참치와 리챔이 한데 모인 ‘동원 튜나리챔 100호(4만 9900원)’ ▲15년 연속 캔햄 1위 스팸과 카놀라유가 담긴 ‘CJ 스팸복합 1호(3만 3530원)’ ▲중저가 세트에 프리미엄이 더해진 ’LG 정성 담은 선물세트 29호(2만 930원)’ ▲6년근 홍삼과 9가지 대보 추출물이 들어간 ‘CJ 한 뿌리 홍삼대보 세트(4만 4800원)’ ▲고소한 견과가 한 봉에 담긴 ‘매일 견과 오리진 50입 세트(2만 5900원)’ ▲무진장 사과·안성배 세트(7만 9900원) ▲궁 쇠고기 육포 선물세트(4만 6740원) 등이 준비됐다.

명절 선물에 빠져서는 안 될 육류 상품도 마련됐다. ▲두 가지 스타일의 소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 8930원, 5+1)’ ▲마블이 우수한 미국산 꽃갈비가 엄선돼 제작된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 9600원)’ ▲명절의 대표 상품인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13만 6500원)’ ▲명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동세트(17만 5000원)’ 등이다.

산지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신선함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수산·과일 선물 세트도 있다. ▲수산물의 원산지 이력이 공개되는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12만원, 1+1)’ ▲제주 해역에서 잡은 ‘명품 제주갈치&고등어 세트(9만 4900원)’ ▲100% 비파괴 당도 선별로 엄선된 ‘나주배 세트(5만 9900원)’ ▲문경, 충주, 봉화 등 사과 유명 산지에서 재배된 ‘농부의 자부심 GAP 사과세트(5만 9900원)’ ▲여러 과일이 한데 모인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7만 9900원)’ 등을 구매 가능하다.

‘홈술’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주류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버번 특유의 바닐라, 오크향이 담긴 ‘벤치마크 버번 위스키(1만 7430원)’ ▲호불호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쇼비뇽&리제르바 말백(3만 9900원)’ ▲이상적인 라임향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호세 쿠엘보 마가리타(2만 5900원)’ 등이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로는 ▲아모레 려초의방 프리미엄 탈모증상완화 GIFT세트(3만 2130원) ▲보리먹고자란돼지 BBQ 라인업 냉장 세트(2만 9880원) ▲경남제약 데일리케이 리포좀 비타민 기획세트(2만 9940원) ▲지정농장 제주 흑돈 오마카세 냉장세트(7만 8000원) ▲지정농장 제주 흑돈 특선 냉장세트(9만 9000원)등이 있다.

▲마음 담은 견과 혼합세트(4만 9900원) ▲하이포크 동물복지 한돈 BBQ 냉장세트(9만 9000원) ▲LG 프로폴리스 라이프세트(2만 3030원) 등 각종 신상품도 기획됐다.

다양한 트렌드를 겨냥한 이색 상품들도 준비됐다. 점보 사이즈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점보 세트(4만 9900원) ▲농협 왕사과 세트(8만 9900원) ▲농협 왕배 세트(11만 9900원) ▲완도 앞바다에서 1000일 이상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 세트(8만 9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등 캠햄, 카놀라유, 올리고당이 페이퍼 패키지에 담긴 ‘CJ Save earth choice 블루 1호(3만 4230원)’ ▲재활용 플라스틱 PP트레이가 적용된 ‘동원 리챔더블라이트 M9호(4만 9900원, 2+1)’ 등 ESG 선물 세트도 판매된다.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품목으로는 ▲BLACK LABEL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45만원) ▲No. 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 9000원) ▲명품 제주 갈치 세트(20만원, 1+1)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 에디션(33만 9000원) 등 18여종이 준비됐다.

할인 혜택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이 추가 증정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시대에 효율성과 필요성에 집중해 전략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오랜 기간 고민하고 준비한 행사인 만큼 현명한 소비를 통해 부담 없는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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