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논문상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2.15.
우수논문상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2.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공과대학 정보보안공학과는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와 한국전자거래학회에서 개최한 ‘2023 스마트미디어 심포지움’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2023 스마트미디어 심포지움’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미디어 기술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국중진 교수가 지도하고 염지환 학생(3학년), 한정우 학생(4학년), 이학승 학생(4학년)이 함께 연구한 수상 논문은 ‘객체 인식 모델 YOLOv5의 차량 탐지 기반 데이터셋 학습 방식 제안’이다.

이번 수상 논문은 객체 인식 모델을 확장해 차량 운행 시 필요한 주요 객체들을 상세하게 인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각 객체에 대해 분할 이미지, 뒤집힌 이미지, 밝기를 조절한 이미지, 화질을 낮춘 이미지 등 다양한 변화를 예측하고 차량 운행 시 필요한 주요 객체들에 대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도, 위치, 크기, 조명의 변화 등에 대해서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국중진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교수는 “이번 우수논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규교과 외 다양한 연구와 과제에 참여하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는 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인 정보보안 분야의 최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보보안기술에 대한 입체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 능력의 향상과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해 빅데이터, 실감콘텐츠, 사물인터넷과 같은 신기술 분야 교육을 정규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재학생들은 매해 대회 수상과 우수논문상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기술 ▲정보보안 시스템 설계 기술 ▲정보보안 프로그램 개발 기술 ▲보안 칩 설계 기술 ▲인터넷 보안 기술 등 첨단 지식을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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