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지원 등 맞춤형 사업비 사용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

천안장로교회가 1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3.12.14.
천안장로교회가 1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3.12.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철수)가 지난 13일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기탁했다.

천안장로교회가 기탁한 후원금은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성인용 생리대 지원 등 위생적인 일상생활 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철수 담임목사는 “추수감사 예배를 기념해 성도들과 함께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매년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시는 천안장로교회 임원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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