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총회에 대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개발협력 비롯해 기후변화, 보건안보, 유엔 평화활동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보여주면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익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기간이 추석연휴 기간인 만큼, 각 수석께서는 추석 귀성객과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데 많이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총회 및 유엔개발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오는 25~28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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