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완구 행사. (제공: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완구·디지털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행사를 열고 상품별 할인부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문·완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고’ 완구부터 ‘티니핑·뽀로로·산리오·건담’ 등 주요 캐릭터 완구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레고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됐으며 레고 전 품목을 12만원 이상 결제 시 레고 스타터팩 랜덤 2종이 동봉된 ‘레고 크리스마스 2024 플래너&파우치 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영화 아바타의 ‘레고 공중에 뜬산 사이트 26과 RDA’가 40% 할인된 8만 9900원에, ‘레고 블랙팬서 수상전투’는 30% 할인된 9만 9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추가 중복 할인이 적용돼 주요 행사 상품의 경우 최대 약 50%까지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레고 부카티 볼리드’는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5만 1030원에, ‘레고 홀리데이 메인 스트리트’는 20% 할인된 11만 1900원에 준비됐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완구들도 물량이 대거 준비돼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인 ‘캐치티니핑’은 작년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던 ‘미스틱 하트윙’의 후속작인 ‘새콤달콤 티니핑 슈가베리팩트’가 8만 7900원에 준비돼 판매되며 캐치티니핑 피규어 1+1, 티니핑 행사상품 최대 50% 할인 등 혜택들이 기획됐다.

유아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뽀로로 코딩컴퓨터’는 1만 5000원 할인된 8만 4900원에 판매되며 SNS 인기 대란 상품으로 떠오른 ‘짱구 대형 피규어’는 1만원 할인된 6만 90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완구 외에도 학생들과 성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디지털 가전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15~28일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카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스위치 본체 ‘OLED 마리오카트 8 디럭스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41만 5000원에 기획됐으며 OLED 에디션 본체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새롭게 출시된 ‘스팀덱 OLED’ 게임기와 삼성·LG의 노트북, 아이패드 등 인기 디지털 가전들을 특별 행사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원민재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완구 수요가 늘어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들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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