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센,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 ‘우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인 교육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 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 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 기관상으로 현장 위주 실습 교육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한 점, 전문 강사의 작목별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끌어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 지역농업을 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하였고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기술교육, 품목별 단기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영농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