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카카오페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평가항목 가운데 포용 금융, 인재 확보 및 유지,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 4월 ESG경영 선언 이후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거나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디지털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펼쳤다. 포용 금융 확대 및 채용 기회 확대,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강화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수에 편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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