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종로종각점 전경. (제공: BBQ)
BBQ 종로종각점 전경. (제공: BBQ)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8일 서울의 중심 종로 젊음의 거리에 신규 매장인 BBQ 종로종각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젊음의 거리(구 피아노거리)는 종로 상권의 중심부로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종각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은행을 비롯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고 인사동과도 가까워 직장인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청년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BBQ 종로종각점 매장 규모는 214.5㎡(65평)으로 총 103석이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젊음의 거리 최중심부 1층에 매장이 오픈됐다. 황금올리브 치킨 등 BBQ의 다양한 치킨 메뉴와 더불어 마스카포네 샐러드, 양념치킨 볶음밥, 피자와 파스타 등 120여종의 다양한 메뉴가 판매된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시키는 간판 디자인과 대리석이 활용됐으며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것이 목표다.

또한 BBQ 종로종각점 인근 젊음의 거리 내 다양한 치킨 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어 강남역 버거 격전지와 같이 종로 젊음의 거리도 치킨 성지로 떠오르고 브랜드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BQ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젊음의 거리가 치킨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먹을 거리와 맛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룬 만큼 좋은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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