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창원시의회에서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3.12.08.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창원시의회에서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천지일보 2023.12.08.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창원시의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한 회의에는 윤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의 목적과 명칭, 정의, 기능, 구성 및 자격, 권리, 임기, 회의 및 의견, 안건 제출, 경비 부담, 규약 개정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가 12월 인구가 100만명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의 특례시 지정 전 준회원 자격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에 가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윤 의장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법령 제·개정,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며 “이번 규약안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 간의 현안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해 더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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