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정적 생산 지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12.04.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29일까지 벼와 감자 정부 보급종 및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종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종자 보급사업은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급물량은 벼 3만 4320㎏, 감자 1만 2000㎏,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7만 8200㎏(전국물량)이다.

접수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 품종은 벼(신동진, 참동진, 해담쌀, 해품) 4품종과 감자(수미), 옥수수(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강일옥, 오륜팝콘) 5품종 등이다.

공급가격은 감자 3만 4400원(20㎏), 강원특별자치도산 찰옥수수 2만 7000원(1㎏), 사료용 옥수수 2만 2000원(2㎏), 팝콘용 옥수수 3만 5000원(1㎏)이다. 벼는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통지할 예정이다.

이용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팀장은 “품질 등이 보장된 정부 보급종을 공급하는 거라 농가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내년 농사를 준비하시면 된다”며 “우수 종자 보급을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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