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확산 동참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오영석 ㈜영명 대표이사(왼쪽)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11.29.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오영석 ㈜영명 대표이사(왼쪽)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11.29.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돼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김치의 날 제정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영명 오영석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과 김치의 날을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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