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11.28.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11.28.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과 함께 성남, 남원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지자체는 오는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성과 발표와 결과물을 공유한다. 

울산시는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드론활용 온라인체제기반 구축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 방사능 점검, 불법 군집드론 테러 대응 안티드론, 신고 어플 및 관제센터 연동 영남알프스 조난자 수색·구조, 초연결 인공지능체계 5개 세부사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분야와 고중량 배송드론 등 차별화된 사업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결과물이 상용화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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