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1일 '천아용인'과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 회동하고 있다. (출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1일 '천아용인'과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 회동하고 있다. (출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13일 “(여권에서) 비대위원장직이나 선대위원장직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기인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기인 의원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한자리에 모인 배경을 묻는 질문엔 “그때 신당 창당을 선언하거나 직접 들어와 달라 이렇게 얘기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면서도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본인이 세운 나름의 계획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기인 의원은 신당 창당을 앞두고 현역 의원 명단 예닐곱을 묻는 질의엔 “구체적인 명단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개혁 보수 성향의 인사들이 아니라 주류의 입장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류 입장을 대변하는 의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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