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체험·이화학 수업 진행

양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체험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11.10.
양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체험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11.10.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기업 식품분석연구센터가 이공계 진출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K-girls Day’를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에서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양명여자고등학교 학생, 지도 선생, 서포터즈 및 식품영양과 4학년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의 체험 수업에는 먼저 식품분석연구센터 소개 및 센터투어가 있었다. 이후 미생물 체험수업, 이화학 수업이 이뤄졌다.

미생물 체험수업에서는 손씻기 및 ATP측정을 해봤으며, 이화학 체험수업에서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유지의 산패를 알아보기 위해 과산화물가 실습을 진행했다.

식품영양과 4학년 학생들과 후배와의 만남을 진행해 학과에 대한 홍보 및 진로에 대한 Q&A를 진행했다.

강주희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장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품분석연구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식품 미생물, 이화학실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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