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 D에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현황, 랜드마크부지 개발사업 공모 안내, 디자인 가이드라인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BPA는 국내외 경기 둔화 및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 지역사회의 염원이자 국정과제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자 랜드마크부지 개발에 나선다.
강준석 BPA 사장은 “랜드마크부지는 북항재개발 사업의 핵심적인 구역”이라며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향후 부산을 상징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3월 중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이후 평가를 거쳐 4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및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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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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