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1.09.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1.0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종필 전무는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지난 1990년 금성사(현 LG전자)로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품질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그는 글로벌 안전규격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 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 및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했다.

특히 전장부품, 로봇 등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책 제안이나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오른쪽)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1.09.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오른쪽)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3.11.09.

이 같은 노력으로 LG전자는 차별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가전업계 품질경쟁력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개 제품군 가운데 모바일 기기 등을 제외한 15개 제품군에서 모두 1위를 차지, 8년 연속 최다 제품군 1위를 달성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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